
조나단 ‘요니’ 놀 (Jonathan “Yoni” Knoll-@yoni)
InfinityPlusOne 수석 디자이너+설계자
재능이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이다. 하지만 무엇에 재능이 있다고 해서 그 일을 꼭 잘하는 것은 아니다. 이는 단지 재능 있는 사람이라는 뜻일 뿐이다. 나는 항상 무엇을 잘하려면 먼저 자신이 작업하는 문제 공간을 이해해야 하고 본인의 아이디어를 알맞은 미디어로 적절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하며 마침내 항상 기대대로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.
점점 더 나아짐에 따라서 더 많은 질문을 일찍 하는 것을 배우고, 종종 비합리적인 요구에 “아니오”라고 답함으로써 자신에 대한 합리적인 기대를 세우며, 분명한 의사소통과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이러한 기대를 능가하게 된다. 그 기대가 타당하든 그렇지 않든 항상 자신이 동의한 기대에 따른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. 만약 사람들이 여러분의 일이나 말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릴 수 없다면, 여러분은 간단히 말해 유능하지 않은 것이다. 재능은 있을지 모르겠지만, 확실히 잘하는 것은 아니다.
이 ‘업무자격요건’이란 기사는 내가 관리하기로 되어 있던 어느 재능 있는 디자이너와의 고생스런 경험 이후에 작성했다. 조금 가혹하긴 하지만 최소한 다르게 해석될 여지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.
필요한 기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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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기 능력. 한 번에 두 줄 이상의 문장을 한꺼번에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. 특히, 단지 핵심만 나열하는 방식을 취하지 않고 제대로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이해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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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문하는 능력. 어떤 부분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그것이 지금 논의 중인 문제이든 아니면 이미 알고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것이든 관계없이 물어본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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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아니오”라고 말하는 능력. 우리는 모두 사람이고 사람은 모두 비이성적인 요구를 한다. 때때로 당신은 적당한 것 이상의 요구를 요청받을 것이다. 그런 경우에는 알려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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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대를 설정하고 그 기대를 이루는 능력. 여러분이 무언가 할 수 있다고 말하면 여러분이 할 수 없다고 하기 전까지 우리는 그대로 여러분의 말을 믿을 것이다. 그러고 나서 우리는 이에 대해 다시 걱정하지 않을 것이다.
3번과 4번에 따른 결과는 다음과 같다.
- 어리석은 나머지 “아니오”라고 대답하지 못했거나 스스로 지나친 목표를 세웠을 때 죽을 때까지 일하려는 자발성. 여러분의 문제는 우리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의 문제가 되어서도 안 된다. 그러한 상황이 된다면 우리는 병원에 입원해야 할 정도의 부상이나 직계가족의 죽음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상관하지 않을 뿐 아니라 동정도 하지 않을 것이다.